우주의 통찰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해당 분야의 가장 뜨거운 논쟁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를 알 수 있다. 『마음의 과학』에서는 뇌, 기억, 성격 등에 대해, 『컬처 쇼크』에서는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테크놀로지의 영향에 대해, 『생각의 해부』에서는 심리, 의사결정 등에 대해 다룬 글들을 모아놓았다면, 이번 『우주의 통찰』은 우주론과 이론물리학을 다루고 있다. 우주론과 이론물리학은 몇 년 전 힉스 입자 발견, 그리고 최근의 중력파 발견 등을 통해 간간히 그 발전에 대해 짐작하고 있을 뿐, 아직도 아인슈타인과 양자역학 정도의 인물과 이론의 이름(내용도 아니고) 정도에 머무르고 있을 뿐이다. 아인슈타인, 양자역학이 슈뢰딩거, 하이젠베르크라니… 벌써 100년 전의 이론이 최신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면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