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숙의 로드클래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열하일기(중국), 서유기(인도), 돈키호테(스페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미국), 그리스인 조르바(그리스), 걸리버 여행기(이상한 나라들)고미숙 작가는 고전으로 지구를 한바퀴 돌았다. 그리고 길 위에서 펼쳐진 생각들을 모았다. 한줄 한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요새는 책을 읽으면 책을 읽고 있는건지 생각에 머무는 것인지 모호할때가 있다. 생각으로 한곳에만 시선이 머물고 있을때가 있다.나이 듬에 책을 다시 읽어도 서로 다른 구절로 다른 생각의 엮임으로 곁에 다가오는 의미들이 새롭다글을 쓸대면 늘 사건들이 제멋대로 다가와 일상을 뒤훈든다. 그러면 도저히 완성할 수 없을것 같은데, 정신없이 허둥대다 보면 또 어떻게든 굴러간다. 가끔은 내가 글을 쓰는 것인지 글이 나의 신체를 통해 써지는 것인지 모를 지경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