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도 바울 선물받은지 어언 1년여만에, 책을 읽기 시작한지 4개월만에 드디어 다 읽었다.두껍고 내용도 많기도 했지만 회사에서 틈날때마다 읽어서인지 좀 시간이 많이 걸렸다.신약성경 후반부에 나오는 수만은 서신서들을 읽을때마다 도대체 누가 언제 누구한테 왜 썼는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이해하기가 난해했는데, 본서를 읽고나니 시대적 배경이나 상황, 문화와 관습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었고또 나름대로 어떤 흐름을 알 수 있게 되었다.바울이 쓴 편지와 신약성경, 그리고 다른 여러 전승들과 자료들을 근거해서 집필해서 군데군데 추측과 상상이 들어간 부분이 많지만, 상당히 설득력있고 사실적이며 흥미진진하다. 번역도 또한 매우 잘되어 있다. 많은 기독교관련 서적이 부실한 번역으로 원서의 가치가 흐려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