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생산적 글쓰기

kjhjhgkjd 2024. 2. 15. 05:59


누구나 한번쯤 작가 를 꿈꾼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아니 지금도 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어떤 얘기를 하고 싶다가도 막상 모니터 앞에 자리잡고 앉으면 무얼, 어떻게 글로 써내려 가야하는지 막막해지지요. 그러다 에이, 내가 무슨 글을 쓰냐 라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원래 하던 일에 매진합니다. 그 일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려 해야 하지요. 저 역시 다르지 않네요. ^^ ​ 그러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 책을 보았습니다. <생산적 글쓰기> 오오 거기다 삶을 변화시킨다니이 책의 내용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사실 작법에 대한 책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지도 몰랐었네요. 아무튼 관심이 많은 분야였던터라 제목을 보자마자 집어들었습니다. 책 내용은 솔직히 생각했던 작법에 대한 팁이나 스킬을 이야기 한다기 보다 진짜 글쓰는 이유와 계획, 글쓰는 방법, 거기다 출판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다양한 노하우를 풀어놓고 있습니다. 헌데 읽다보니 작가는 글쓰는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약간 어불성설 아닌가 싶은부분이 있어요.데드라인을 정해놓고 출판기념회를 정하고 널리 알리고 예약까지 하며 심리적 압박을 스스로 부여하라고 코치하다가 바로 뒤에는 즐기면서 쓰자 는 이야기를 하는데 저렇게머리를 쥐어뜯을 정도로 심리적 압박을 해야하는 글쓰기가 즐거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 ​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눌러두었던 글쓰는 재미와 꿈을 다시 한번 되새김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도전하고픈 마음이 살짝 들었네요. 글쓰는 일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다시한번 열정을 틔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글 : 두목
글을 쓴다는 것은 삶을 재구성하는 일이다. 나를 드러내고, 나를 둘러싼 관계를 파헤치고, 오지 않은 미래를 그려보는 작업이기에 그렇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라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에 발가벗고 마주 서는 작업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안내하는 글쓰기는 매끄러운 문장이나 달달한 스토리 짜기 같은 테크닉이 아니다. 삶을 통째로 뒤흔들고자 하는 목적을 세우고 자신과 치열한 한판승을 벌이는 기술이다.
1부에서는 왜 써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다섯 권의 책을 출간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고 일으켜 세웠던 방법들을 낱낱이 알려준다. 2부는 어떻게 쓸까에 관해서다. 초보로서 첫발을 내딛는 법, 글감을 건져 올리는 법, 더 빨리 실력을 키우는 방법을 정리했다. 저자 자신의 경험이 큰 바탕이고, 자신을 그렇게 이끌어준 다른 사람들의 조언들도 함께 실었다.

3부는 실전이다. 내 이름이 찍힌 책을 세상에 내놓는, 말 그대로 작가가 되는 과정이다. 제목을 뽑아내는 방법부터 차례 짜기, 글쓰기 일정 잡기 등 몇 가지 준비 작업부터 시작한다. 그런 다음에는 한 권의 책에서 크게 의미가 있는 곳들을 짚어가며 구체적인 팁을 전해준다. 독자의 눈과 마음을 끌어당기는 첫 문장 내놓기, 본격적인 본문 전개, 여운을 남기거나 반전을 주면서 결말을 짓는 팁 그리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쓰는 법까지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 그런 다음 출판사와 만나고 인쇄된 책을 손에 쥐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도 정리했다. 실전에서 유용한, 미리 알아두면 좋을 힌트들이다.


프롤로그

PART 1 글은 삶을 흔든다

1장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길 꿈꾸는 사람들
써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 진실만 붙들면 돼 /
나를 찾아 사다리를 오르는 것 / 왜 이럴까 싶을 때 /
뿌리, 아버지 / 지붕, 어머니 / 내면의 상처를 보듬다 /
갈수록 중요해지는 소통 능력 / 영원히 존재할 유산 /
인생을 그리다 /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

2장 변화의 한 걸음을 떼다
만약에 지금 내가… / 제가 어떻게 책을 써요 /
꿈을 손에 쥐는 법 / 애초에 가르칠 수 없는 기술 /
대문호가 될 필요는 없으니까 /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
배수의 진, 데드라인 / 즐기면서 쓰자

3장 길을 탐색하다
수필, 자유롭게 풀어놓다 / 자서전, 과거를 비춰 미래를 밝히다 /
자기계발서, 경험을 나누다 / 실용서, 나만의 경쟁력을 드러내다 /
전문서, 벽을 낮추다 / 종교서, 희망을 껴안게 하다 /
시, 압축과 은유로 고백하다 / 자전적 소설, 삶에 허구를 버무리다


PART 2 어떻게 쓸까

4장 먼저 몸에 익혀야 할 것들
많이 읽어라 / 생각의 물꼬를 터라 / 순간의 생각을 붙들어라 /
세상을 들여다봐라 / 베껴 쓰고 베껴 써라 / 요약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라 /
연결하고 통합하고 조직해라 / 내 삶에서 스토리를 건져라 /

5장 초고를 완성하는 아홉 개의 기둥
일단 써라 / 법칙에 연연하지 마라 / 이야기하듯이 써라 /
툭툭 던져라 / 잘 읽히게 써라 / 쉽게 써라 /
흉내 내고 따라 해라 / 날마다 꾸준히 써라 / 기어이 마침표를 찍어라

6장 세련된 원고로 완성하는 여섯 가지 비법
그림처럼 생생하게 보여줘라 / 대상의 속성을 정확히 끄집어내라 /
문장도 날씬한 게 좋다 / 겉돌지 않고 파고들도록 써라 /
고치고, 고치고, 고쳐라 / 남김없이 발가벗어라


PART 3 내 책이 나오다

7장 출판사에 원고를 넘기기까지
작가는 세상을 디자인하는 사람이다 / 글쓰기의 이정표, 집필 계획서 /
다 아는 얘기는 아무도 읽지 않는다 / 읽을 사람의 언어로 쓴다 /
경쟁도서보다 한 발 더 나간다 /
대부분 독자는 제목을 보고 책을 선택한다 /
차례에서 사로잡지 못하면 본문을 읽힐 기회도 없다 /
출판사에 프러포즈하기

8장 여기가 독자의 아킬레스건이다
호기심보다 센 건 없다 / 뒤통수를 쳐라 /
도입부, 강력한 훅으로 끌어당겨라 / 중간, 흥미진진한 전개로 혼을 빼놓아라 /
결말, 울림과 반전의 묘미를 보여줘라 / 프롤로그는 안달하게 써라 /
에필로그는 포근하게 써라 /

에필로그

 

Disney The Jungle Books Colouring Book

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의 컬러링북 입니다. 48 페이지의 정글북 친구들을 색칠해보세요!

ktar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