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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음악기행

kjhjhgkjd 2024. 2. 3. 07:44


라틴음악에 대한 책이 많을 것 같은데도찾아보면 또 적당한 개론서를 찾기가 힘들다.이 책은중남미 현장의 생생한 느낌이 난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고 또한 라틴음악에 대한 소개와 지식도 꽤 꼼꼼하게 담겨 있다. 추천곡들도 많이 소개되어 있다.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도 많아 여행의 분위기도 나지만 가볍게 읽는 여행서는 아니고 음악 지식, 문화 상식과역사 이야기 등중남미문화와 음악 전반에 대한 중후한 지식이가끔 웃음나게 하는여행 이야기 속에 담겨져 있다.개인적으로는 마지막의 아르헨티나 파트가 재밌고 감동적이었다.
음악으로 살펴본 라틴아메리카의 속살 [라틴음악기행]. 라틴아메리카를 설명할 때 ‘음악’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라틴계 유럽의 지배를 받았다고 해서 흔히 라틴아메리카로 부르는 중남미는 ‘음악’ 대륙이다. 라틴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은 음악이 전문 음악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일상생황에서 즐기는 ‘삶의 노래’라는 것이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유래된 수많은 음악 장르 중 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랩과 힙합이다. 지역의 음악에서 전 세계인의 유행음악이 된 랩과 힙합, 그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라틴아메이카의 식민 역사와 함께 자메이카 음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프롤로그

Part I 음악으로 사는 사람들, 카리브 해의 음악
신나는 살사와 서정적인 누에바 트로바_쿠바
라틴 음악이란│라틴재즈? 쿠바 재즈?│20세기 쿠바 음악의 3요소│음악에 살사를 뿌립시다, 듬뿍│추억의 그 이름, 맘보│쿠바 연주음악의 원조, 손(Son)과 룸바│아바나에서 쿠바의 대표 휴양지 바라데로로│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쿠바에서 멕시코로, 세계로│쿠바 음악의 원류│쿠바 무도음악의 모태, 단손│관광객들은 주의해야할 이중화폐 경제와 아바나의 한국 버스│너무나 당당한 아바나 대학생│영화 〈아바나 조곡〉과 하얀 종이에 싼 땅콩│존 레논의 동상을 지키는 90대 할아버지│노래의 힘 ‘누에바 트로바’│반주가 쉽지 않은 실비오 로드리게스의 명곡 〈오할라〉
레게와 밥 말리_자메이카
해리 벨라폰테의 자메이카 칼립소 〈바나나보트송〉│칼립소│칼립소의 특징│블루마운틴 커피를 아시나요│킹스턴 노먼 맨리 공항의 택시기사│알아듣기 힘든 자메이카 방언 영어│쿠바, 푸에르토리코의 음악과 자메이카 음악의 차이점│자메이카의 민속음악, 멘토│더브와 토스팅│레게의 정신, 라스타파리아니즘│레게 그 자체, 밥 말리│킹스턴의 명물 밥 말리 박물관│음악 밖 현실의 자메이카│우사인 볼트의 나라, 달리기하는 남자들의 밤
살사의 나라와 라티노들의 코스모폴리탄_푸에르토리코 & 마이애미
살사가 쿠바음악? 아니, 푸에르토리코 음악│쟁쟁한 푸에르토리코계 음악인들│보리꾸아들의 음악, 봄바와 플레나│라파엘 에르난데스의 슬픈 조국 찬가, 〈프레시오사〉│내가 본 푸에르토리코│마크 앤서니, 우리의 마음속에 푸에르토리코는 자랑스러운 자주국가│미국은 가라, 우리의 조국은 라틴아메리카다! 카예13│라티노들의 코스모폴리탄, 마이애미│라틴팝의 등장│마이애미는 또 다른 쿠바│마이애미에 가면 라틴재즈를│하야리아가 아닌 하이얼리어│물샐 틈 없으나 너무 더딘 마이애미의 대중교통과 말린스 야구장│쿠바인 공동체에서 라틴아메리카 공동체로

Part II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 대륙의 음악
스윙 크리오요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_코스타리카
중앙아메리카의 소리, 마림바│평화의 나라, 친환경 국가, 중미의 스위스, 진짜?│푸에르토리몬, 코스타리카 안의 자메이카│중남미의 클래식 음악│이라수 화산과 천사들의 성모성당│스윙 크리오요, 코스타리카 식 쿰비아│해 지는 사바나 공원의 낭만│간절하게 원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떠나고 싶지 않은 코스타리카│선진적? 혹은 차별적?
레게톤의 운하공화국_파나마
레게톤의 원조국│탐보리토, 파나마의 소리│파나마의 붉은 악마
바예나토, 꿈비아와 열정의 땅_콜롬비아
다양성을 아우르는 음악, 살사에의 열정│콜롬비아의 소리, 바예나토│카르타헤나의 카탈리나│관광 해양도시, 카르타헤나│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숨결이 살아있는 마그달레나 주│몸포스와 과말│먹기 위해 산다? 보테로 그림 속의 주인공 같은 과말 사람들│신부님의 직업은 트럭운전사, 콜택시 기사, 오토바이 폭주족│파블로 밀라네스의 〈욜란다〉, 쿠바 트로바의 명곡│마그달레나 강이여, 안녕│메데진의 색전등 장식│바랑키야, 쿰비아의 고장│그 이듬해의 보고타
적도에서 갈라파고스까지_에콰도르
안데스 음악, 남아메리카 음악의 원류│야라비와 비달라, 비달리타│‘라 미탓 델 문도’, 적도를 찾아서│과야킬과 민속음악 파시요│자연의 보고, 갈라파고스│귀족 같은 갈라파고스 거북이와 인형 같은 펭귄│환상적인 갈라파고스의 해변들│아프로-에콰도르 음악, 봄바 델 초타│산후아니토 음악 속의 신크레티즘│키토의 기묘한 성모상│인형을 태우고

Part III 음악의 나라로 떠난 여행, 멕시코와 코노 수르
‘너무나 낭만적이야!’ 라틴아메리카식 낭만음악의 본산지_멕시코
멕시코의 특수성과 혼혈문화│나의 사랑 나의 노래, 나에게 음악을 되돌려준 멕시코│멕시코 각 지역의 음악적 특징│라파스, 바하 칼리포르니아주의 반도 끝에서│‘호텔 캘리포니아’가 멕시코에 있다고??│본 조비를 사모하는 과학소녀와 하루 종일 기타를 매고 다니는 가수지망생│아스테카의 전설과 실비오 로드리게스의 〈나비들〉│사파타의 길과 톨루카의 코스모비트랄│멕시코 음악의 낭만성과 클래식 음악
카니발의 아침, 북동부 음악과 보사노바, 삼바_브라질
룬두, 삼바, 칸돔블레…, 포르투갈과 아프리카가 만나는 브라질의 음악과 문화│빌라로부스의 음악은 왜 서양의 클래식과 다를까│마이클 잭슨을 매혹시킨 북동부 문화와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벨라│삼바 카니발-그리스적인, 아프리카의, 포르투갈의 혼합체│‘흑인 오르페’가 운전하던 시가전차와 보사노바, 〈노래 삼바〉│살바도르 다 바이아, 아프로-브라질 문화의 심장부│MPB와 트로피칼리아 음악│아름다운 원색이 돋보이는 살바도르의 역사지구, 그러나…│본핌, 기적의 성당으로 가는 길│소원의 리본을 묶고│변하지 않는 현실의 문제들│아세, 북동부 음악의 힘│포호의 본산지 헤시피와 아름다운 올린다│올린다의 음악학교와 ‘쇼핑 헤시피’ 찾아가기│질베르투 지우를 매혹시킨 포호 음악│‘브라질 풍의 바흐’와 ‘바흐 풍의 브라질’ 사이에서
‘만약 너를 사랑한다면(Si te quiero)’, 무르가와 밀롱가, 칸돔베_우루과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사이에서, 우루과이의 슬픈 역사│무르가와 칸돔베, 풍부한 음악적 자원│우루과이의 소리, 일상의 악기 탐보르│몬테비데오, 라플라타 강으로 옮겨온 유럽?│휴양도시 푼타 델 에스테와 거대한 ‘손’│밀롱가와 라 쿰파르시타, 카를로스 가르델, 탱고는 우루과이 것!│내 인생의 시 내 인생의 노래, 베네데티의 〈너를 사랑해〉│우루과이 국기와 아르헨티나 유니폼의 미스터리
‘분노하라!’ 라틴록과 가우초 음악 그리고 탱고_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문화, 가우초들의 문화│보카 지구의 탱고와 아바스토의 가르델, 피아솔라의 반도네온│문화예술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길동무(?)를 얻다│콜론극장, 유럽적 아르헨티나 문화의 보고이자 상징│가우초 음악과 새 노래운동│히나스테라와 아르헨티나의 클래식 음악가들│아르헨티나 록, 저항의 전통│아름다운 파타고니아│이제는 파타고니아의 고래를 만나야할 때│마드린 항구의 따뜻한(?) 일상 속으로│영화 〈고래와 창녀〉의 무대였던 발데스 반도│뚱뚱하기 그지없는 파타고니아의 바다표범과 귀여운 펭귄들│헤비메탈에서 메탈을 빼면 뉴에이지 음악이 된다?│고래를 영접하기 전 나의 실수│바람이 온다, 바람이 간다, 나도 왔으니 이제 가야한다
에필로그
참고한 자료들
음악인 및 작품명 색인
인명별
곡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