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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2

kjhjhgkjd 2024. 2. 24. 11:25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뭐라뭐라 늘 불평을 해도- 꽤 많이 읽었는데 [백야행]은 두께때문에 계속 미루다 이제야 전자책으로 읽게 되었다.
김난주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백야행 제2권. 일본에서 1999년에 처음 출판돼 이듬해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른 미스터리 장편 소설로, 2006년 1월 100만 부 돌파, 2016년 4월 현재 일본 누적 발행 부수 230만 부를 자랑하는 밀리언셀러다. 2005년에는 일본에서 연극 무대에 올랐으며, 2006년에는 일본 TBS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져 방영됐다. 2009년에는 이례적으로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영화화됐다.

1973년, 오사카 외곽에 있는 버려진 건물에서 인근 전당포 주인 기리하라 요스케가 피살된 사체로 발견된다. 그가 살해되기 직전에 만났던 한 여인이 용의선상에 떠오르지만, 얼마 후 그녀 또한 자살로 추정되는 가스 중독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후 결정적 증거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진 채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가고, 피해자의 아들 기리하라 료지와 용의자의 딸 니시모토 유키호도 각자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료지와 유키호의 주변에는 살인, 강간 등과 같은 끔직한 범죄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이 두 사람이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끈으로 함께 묶여 있음을 보여주는 단서가 하나둘씩 드러난다. 한편, 과거 전당포 주인 살해 사건의 초동수사를 맡았던 형사 사사가키가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행적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도토리 마을 시리즈를 좋아하게 된 아이.도토리 마을서 도토리들이 모자는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더 이상 모자가 팔리지 않자 도시로 간 도토리들.생쥐들이 모자를 사가서는 꾸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모자를 만드는 것을 보고 다양한 모자를 만들어 많이 팔 수 있게 된 도토리들. 아이가 이 책을 무척 마음에 들어해서 책에 나오는 모자들을 그려주고 색칠하는 놀이를 했다. 아이가 즐거워하며 모자를 꾸며줬다. 지금까지 독후활동을 한 적이 없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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