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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4


아무리 재미있다고 소문이 난 작품일지라도 읽는 개개인이 얼마나 공감을 할 수 있느냐에 따라 그 작품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작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어떤 이야기이든 많은 사람을 모두 만족하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꿈같은 일입니다.다만 어떤 이야기이든 재미있다고 느낀 작품을 타인에게 말할 때 좋은 작품일수록 논리적으로 정확한 장점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소곤소곤 시리즈는 장점이 무척 많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읽은 4권은 이 시리즈 작품의 장점을 무척 잘 보여주는 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고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이야기 자체에 빠져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볍게 다루지 않고 세심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무척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작품이 소곤소곤 시리즈인 것 같고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이제 이야기는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시점입니다. 지금까지와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거나 무리한 전개를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무척 만족스럽고 앞으로의 이야기의 전개도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이제 완결까지 몇 권 남지 않은 이야기인데 지금과 같은 좋은 분위기로 이야기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고 다음 권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좋은 내용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계속 외면해왔던 일이ㅡ 있어.

‘물건’과 ‘동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소년 다이치와 고교생 코우지.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다이치가 괴로운 기억을 만들지 않도록 열심히 도우려 하는 코우지였지만,
제대로 잘 되지 않고 자신의 무력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평범한 사람’ 동지라는 문제에 똑바로 마주하게 되는 다이치를 보며
코우지는 지금까지 피해왔었던 부모님에게의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데….

후지타니 요코가 그리는 순수하고도 신기한 이야기, 제4권.